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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측면 공격수 송제헌을 영입했다.
이후 2013년 전북 현대로 동지를 옮겨 활약한 송제헌은 2014년부터 2년간 상주상무에서 국방을 의무를 다했다. 2016시즌을 앞두고 인천으로 이적, 14경기에서 3골-1도움 활약을 펼쳤으며, 개인통산기록은 118경기 25골-4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친 베테랑 공격수다.
고향 경남의 유니폼을 입게 된 송제헌은 스피드와 파괴력 결정력까지 겸비한 공격 자원이다. 주포지션인 측면 공격수뿐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고향인 경남에 온 것을 환영하며, 경남이 4강 플레이오프에 올라 갈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친 송제헌은 남해 전지훈련에 합류, 2017시즌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훈련에 돌입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