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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8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26분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손흥민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과감한 침투로 찬스를 만들었지만 동료들의 슈팅은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대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11분 에릭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고, 24분 손흥민의 크로스를 받은 알더베이럴트의 슈팅마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등 운까지 따르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0대2 패배의 쓴 맛을 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