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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산체스 핸드볼 골의 후폭풍이 거세다.
결국 경기가 끝난 후 클라텐버그 주심은 이 상황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텐버그 주심은 하프타임에 헐시티 선수들에게 다가가 "100% 확신하지 못했다. 그래서 핸드볼 파울을 주지 않았다"며 사과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징계 때문에 벤치에 앉아있지 못했던 벵거 감독은 기자회견장에서 "아마도 핸드볼인 것 같다. 미안하다"고 했다. 이어 "다만 나는 스탠드에 있었다. 이 상황에 영향을 끼칠 수 없었다. 더군다나 스탠드에 있어서 그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