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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28·아우크스부르크)의 조기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구자철은 5일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오른발목 부상을 입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최초 진단 결과 복귀까지 5주 정도 걸린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구자철의 조기 복귀 가능성이 열리면서 아우크스부르크 입장에서는 한숨 돌리게 됐다. 구자철은 올 시즌 리그 20경기 중 15경기를 소화하며 주축으로 활약했다. 베르더 브레멘전에서도 1골-1도움을 기록하며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구자철이 빠진 마인츠전에서는 졸전 끝에 0대2로 패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