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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빅3는 성남, 수원FC, 부산이었다.
올 시즌 역대급 승격전쟁이 예고됐다. 성남, 수원FC 클래식급 전력을 갖춘 팀이 내려왔고 기존 챌린지팀들도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10개 구단 감독들의 시각은 공통적이었다. 성남, 수원FC, 부산의 이름을 빼놓지 않았다. 객관적 전력에서 이 세팀이 앞선다는 평가를 내렸다. 김병수 이랜드 감독은 "성남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했고, 김종부 경남 감독은 "2년 동안 챌린지와 클래식을 오간 수원FC가 절박함에서 앞선다"고 했다. 이영익 대전 감독은 "부산의 스쿼드가 괜찮고 조진호 감독에게 특별한 것이 있다"고 했다. 경찰축구단이 새로운 연고로 자리한 아산도 플레이오프급 전력으로 평가 받으며 그 다음가는 평가를 받았다.
다크호스는 이랜드와 대전이었다. 두 감독에게 지목을 받았다. 부천도 이름을 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