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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9·스완지시티)이 헐시티전에 결장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9일 영국 공영방송 BBC는 '스완지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강등권 싸움 중인 헐시티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클레멘트 감독은 기존 18명의 출전 선수 명단을 흔들지 않았다. 기성용이 전력에서 이탈한 뒤 2승1패를 기록, 나름 팀 조직력과 전력이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는 모양새였다.
기성용이 빠진 가운데 스완지시티는 헐시티에 1대2로 패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스완지시티는 후반 24분과 33분 니아세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모슨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쳐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