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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개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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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AC밀란을 거쳐 현재 올랜도시티에서 뛰고 있는 카카는 11일(한국시각) '레코드 TV'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서 해낸 모든 것을 통해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의 선수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내 생각에 네이마르가 이름을 '레이마르(Reymar)'로 바꾸면 더 좋은 기회가 생길 것같다"고 황당한 예언을 했다. "성공한 브라질 축구선수들은 모두 이름이 'R'로 시작한다"고 농담한 후 웃음을 터뜨렸다.
호마리우(Romario), 호나우두(Ronaldo), 히바우두(Rivaldo), 호나우지뉴(Ronaldinho) 등 브라질을 대표하는 축구스타들을 언급하며 개명을 촉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