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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챔피언 레스터시티가 극적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했다. 1차 패배를 뒤집었다.
레스터시티는 후반 세비야의 공세에 위기를 맞았다. 후반 35분 세비야에게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스티븐 은존지가 성공시키지 못했다. 은존지가 페널티킥을 넣었다면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을 것이다.
또 세비야는 사미르 나스리가 후반 29분 퇴장 당해 수적 열세에서 싸웠다.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8강은 레스터시티를 포함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바이에른 뮌헨,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유벤투스까지 6팀이 가려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