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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토는 18일부터 20일까지 벌어지는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를 발행한다.
토토팬들은 맨시티에 42.02%의 표를 던지며 조심스럽게 홈팀의 승리를 예상했다. 리버풀의 승리를 선택한 사람은 28.84%였으며, 이와 거의 비슷한 29.14%는 양팀의 무승부를 선택했다.
홈팀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각) 모나코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대3으로 패했다. 1, 2차전 합계 6대6을 기록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승점 10점 차이를 보이고 있는 선두 첼시와의 리그 우승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1차전을 5대3으로 승리했던 UCL 16강의 탈락은 충격적일 수 밖에 없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이제 남아있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과 리그에 모든 전력을 쏟아 부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력의 안정성과 안방이라는 이점을 안고 있는 맨시티이지만, 올 시즌 도깨비 같은 실력을 선보인데다 최근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리버풀의 맞대결인 만큼,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경기다.
▶원정 떠나는 아스널, 첼시는 웨스트브롬위치와 스토크시티 상대로 투표율 70% 기록
강호 아스널과 첼시는 원정 경기를 떠남에도 불구하고, 투표율 70%를 돌파하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18일 웨스트브롬위치 원정을 떠나는 아스널의 최근 분위기는 별로 좋지 않다. 리그에서는 라이벌 첼시와 리버풀에게 무기력하게 패했고, UCL에서도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에 두 경기 연속으로 1대5 대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11일 FA컵에서 5대0 대승을 거두며 전열을 다듬었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은 아스널이기에 이번 경기의 승리는 매우 중요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아스널이지만, 지난 시즌 웨스트브롬위치 원정에서 1대2로 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당시의 경기를 면밀히 복기해본다면 적중률을 높일 수 있다.
스토크시티를 상대하는 첼시 또한 71.23%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전력을 보면 홈과 원정을 떠나서 첼시의 완승이다. 올 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인 첼시는 올해 들어 펼쳐진 12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가지 변수는 스토크시티와의 상성이다. 의외로 최근 4경기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1승2무1패로 양팀이 팽팽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첫 경기는 첼시가 안방에서 4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지만, 스토크 또한 2골을 만회하며 분전했다. 승무패 게임 참여시 조금은 신중한 분석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75.15% 손흥민의 토트넘은 사우스햄턴 누를 것…18일 오후 2시50분 발매 마감
국내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손흥민의 토트넘은 안방인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사우스햄턴을 누를 것이라는 예상이 75.15%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 2위를 달리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 밀월과의 FA컵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올 시즌 사우스햄턴과의 첫 맞대결에서도 후반 교체 출전해 골을 기록하며 4대1 승리를 이끈 손흥민이다. 전력에서도 차이를 보이는 양팀이기 때문에 토트넘의 우세 쪽으로 무게가 기우는 경기다.
한편, 이번 주말에 펼쳐지는 K리그 클래식과 EPL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 게임은 18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