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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도움을 줘야 할 선수다."
신태용호는 백승호 이승우 임민혁이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했다. 참베시 감독은 "좋은 경기를 했지만 패했다. 한국이 잘 했다. 찬스를 잘 살렸다. 잠비아는 찬스를 살리지 못해 패배로 이어졌다"며 "한국은 좋은 감독이 있고 전술 이해도가 높다"고 말했다.
잠비아는 U-20 월드컵 아프리카 1위로 본선 조별리그에 오른 강호다. 신태용호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는 아프리카 기니다. 기니는 3위로 아프리카 예선을 통과했다. 아프리카 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참베시 감독은 "기니는 피지컬이 뛰어나지만 전술 수행력은 다소 부족했다. 하지만 한국은 전술 수행력이 뛰어난데 피지컬이 조금 약했다"고 비교했다.
천안=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