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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최강의 축구 팀을 가리는 '서울시설공단과 FC서울이 함께하는 서울컵2017' 남녀 대학부 본선 진출팀이 확정됐다. 남자 대학부에선 지난해 대학부 우승팀 중앙대FC CASS를 비롯한 총8개팀, 여자 대학부에선 지난해 우승팀 한체대FC 천마를 포함한 총 4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여자 대학부에서는 총 8개팀이 출전해 4개팀씩 2개조로 예선 경쟁을 치뤄 총 4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팀 한체대FC 천마가 3전 전승과 함께 17골-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성균관대 FC여우락 역시 3전 전승, 14골-무실점을 기록했다. 연세대 W.KICKS, 이화여대 ESSA도 4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자 직장부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3주 동안 열띤 조별리그 경쟁을 통해 본선진출 팀을 가린다. 본선 토너먼트는 9월과 10월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각 출전 팀들의 재미있는 매치스토리 영상, 컨텐츠 및 경기결과는 FC서울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