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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귀가 임박한 윤빛가람(중국 옌볜)이 매우 좋은 경기력을 이어갔다. 2경기 연속골, 시즌 3호골을 터트렸다.
그는 지난 3일 광저우 헝다와의 홈경기서 시즌 2골을 터트렸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골맛을 보면서 2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옌볜은 1대3으로 졌다.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수비가 흔들리면서 3실점한 게 패인이다. 전반 5분 종진바오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5분 진홍유가 자책골, 후반 39분 파티노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았다. 3연패의 옌볜은 승점 7로 1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