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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8월 랭킹 발표, 한국 49위로 2계단 상승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7-08-10 17:48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0위대로 복귀했다.

FIFA는 10일(한국시각) 8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랭킹 포인트 674점을 기록, 지난달 51위에서 49위로 올라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에서는 이란이 랭킹 포인트 893점으로 가장 높은 24위에 올랐다. 일본(44위)과 호주(45위)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그 다음이다. 우즈베키스탄은 64위, 중국과 북한은 각각 77위, 110위에 자리했다.

지난 6월까지 랭킹 43위였던 한국은 이란에 이어 AFC 가맹국서 두 번째로 높은 위치에 있었으나 카타르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패하고 이라크와 비기며 지난달 51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한 달 만에 2계단 상승, 다시 40위권에 진입했다.

1위는 랭킹 포인트 1603점의 브라질이다. 2위는 독일이다. 3위는 아르헨티나, 4위는 스위스, 5위는 폴란드가 차지했다. 그 뒤를 포르투갈, 칠레, 콜롬비아, 벨기에, 프랑스가 이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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