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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레프트백 김민우(27·수원)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2년여만의 대표팀 복귀다. 다시 돌아온 대표팀은 비상상태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이다. 그러나 김민우는 '원팀'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오랜 만에 대표팀에 왔다. 강한 책임감이 생겼다. 좋지 않은 상황이 부담스럽지만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 모두가 하나가 돼 위기를 뛰어넘겠다"고 전했다.
파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