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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A대표팀이 비공개로 실시한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졌다.
A대표팀은 지난 21일 국내파 위주로 조기 소집됐다. 27일에는 훈련 없이 휴식을 취한다. 태극전사들은 27일 오전 외출을 나갔다가 오후 복귀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손흥민 구자철 권창훈 황희찬 유럽파와 김보경 김진현 김승규 장현수 일본 J리거들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우리나라는 오는 31일 오후 9시 이란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차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