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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A매치 기간을 손보려 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7일(한국시각) 보도했다.
한 시즌에 4번의 A매치 휴식기가 있다. 한 번 소집에 길게는 2주 정도다.
이번 10월 소집은 유럽 기준으로 볼때 2017~2018시즌 두번째 차출이다. 다음은 11월과 2018년 3월에 예정돼 있다.
클럽들은 A매치 기간에 대해 불만이 많다. 맨유 조제 무리뉴 감독이나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은 A매치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다고 비난했었다. 10월 A매치 차출은 클럽들에게 올바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10월은 클럽팀들이 한창 시즌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A매치 차출이 맞지 않다는 것이다.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A매치 경기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