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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마드리드]지단 감독 "토트넘, 케인만의 팀이 아냐"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7-10-17 04:51


ⓒAFPBBNews = News1

[마드리드(스페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정말 좋은 상대와 만난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토트넘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단 감독은 토트넘과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H조 3차전 홈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지단 감독은 "언제나 쉽지 않은 팀들과 상대한다. 언제나 경쟁하는 것이 즐겁고, 잘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다시 UCL을 하게 됐다. 아주 좋은팀을 상대한다.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유럽무대에서 팀들을 상대하는 것은 시험이나 다름없다"면서 "이제 토트넘과 두 경기를 이어서 하게 된다. 내일은 조별리그의 첫번째 라운드 마지막이다. 우리나 토트넘이나 두 팀 모두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분명히 좋은 경기가 될 것이고 우리가 승점 3점을 가져갈 것"이라고 했다.

지단 감독은 해리 케인을 경계했다. 그는 "케인은 정말 좋은 선수다. 토트넘의 핵심이다. 모든 면에서 능하고 언제나 골을 넣기를 원한다. 그는 공간을 찾을 수 있고,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토트넘은 케인만의 팀이 아니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준비를 완벽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일고있는 비판 여론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의견이 있다. 나는 내 일을 해야 한다. 바보같은 짓을 하면 안된다. 뭔가 발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상식적인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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