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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아레나(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소속팀과의 계약을 1년 연장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23일 트위터를 통해 황희찬과의 재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황희찬은 2015년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계약을 맺었다. 1년이 지난 뒤 재계약을 맺었다. 2020년 여름까지였다.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가치를 인정했다. 장기 계약을 통해 몸값을 올리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독일 분데스리가 유수의 팀들이 황희찬을 영입하기 위해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연이어 터졌다. 레드불 잘츠부르크로서는 재계약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새로운 계약은 2021년 6월 30일까지다. 황희찬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팀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