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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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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말고 파스토레를 영입해야 해."
'맨유의 레전드' 에릭 칸토나의 조언이다. 맨유는 현재 2선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원하는 최우선 타깃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이다. 그리즈만은 맨유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하지만 칸토나의 생각은 다르다. 칸토나는 맨유의 7번 유니폼을 입을 선수는 조금 더 창의적인 선수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칸토나가 추천하는 선수는 하비에르 파스토레다.
칸토나는 24일(한국시각) 풀타임데빌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파스토레가 플레이하는 방식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리즈만에 대해서 묻자 "물론 그 역시도 좋은 선수다. 하지만 파스토레는 더 특별하다. 그가 볼을 잡는 순간 마다 모두를 놀래킨다. 그는 아무도 보지 않은 이에게 볼을 줄 수 있다. 나는 그가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파스토레는 현재 파리생제르맹의 주축에서 배제된 상태다. 그의 이적료는 2000만유로로 알려져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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