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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제주도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축구붐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유소년 축구 발전과 지원에 만전을 가하고 있는 제주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예비사회적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축구협의회와 함께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해 왔다.
그 동안 참가 클럽의 제한으로 파급효과가 적다고 판단한 제주는 올해 대회는 전국을 대상으로 SDM FC, 서대문FC, 울주FC, 분당KYK-SA 등 다양한 유소년클럽팀을 초청했다.
비록 항공편 및 기타 여건으로 전국의 많은 유소년클럽을 초청하지 못했지만 선수 600여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해 전국 최고의 유소년축구대회로 발돋움 할 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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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유소년 축구사랑은 보여주기식 아닌 지속적인 나눔 경영으로 이어진 결과물이다. SK에너지와 제주가 후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동계유소년축구캠프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또한 미래 축구 꿈나무와 글로벌 축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주 U-18팀을 비롯해 한중일 각국을 대표하는 유소년팀들을 초청해 한중일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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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제주는 제주도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단순한 지원 아닌 미래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하며 향후 잠재적인 팬 확보까지 나서고 있다.
장석수 대표이사는 "제주도 유소년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계속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유소년 발굴과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