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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을 경질한다는 건 우스꽝스러운 일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9승4무3패(승점 31)를 기록,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승점 14점 뒤졌다.
사실 지단 감독의 경질설은 지난달부터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팀이 리그 3위로 떨어지면서 스페인 언론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지단 감독의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들이 쏟아졌다. 독일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는 요하임 뢰브 감독이 후임으로 정해졌다는 내용까지 소문이 구체적이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지단 감독이 다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카세미로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전술적 얘기를 하지만"지단 감독을 경질로 죽여서는 안된다"고 옹호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