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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존폐위기' 넘겼다, 예산 15억원 반영

기사입력 2017-12-29 09:22



성남이 한숨을 돌렸다.

성남시의회는 29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시 예산안을 처리했다. 성남의 2018년 예산 15억원도 반영됐다.

당초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선 성남의 내년 운영 예산 70억원을 전액삭감했다. 그래서 성남의 '존폐위기'까지 거론됐다. 최악의 위기. 그러나 이날 15억원이 반영된 수정안이 상정된 뒤 기명 투표로 처리됐다. 기존 70억원에 비해선 아쉬운 액수지만, 향후 추가 편성을 기대할 수 있다. 성남은 2017년에도 40억원을 확보한 뒤 추경을 통해 15억원을 받았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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