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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루겠다."
이동국은 "500경기 출전에 31경기 나았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며 "올해도 큰 부상만 없다면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했다. 관건은 부상이다. 그는 "기록 수립을 위해선 다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2부 리그를 정복하고 올라온 '괴물 공격수' 말컹과의 득점 대결에 대해선 "말컹은 1부 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공격수"라며 "팀이 ACL에도 나서 불리한 측면이 있지만 우리도 김신욱, 아드리아노 등 뛰어난 공격수들을 갖췄다. 올해도 내게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 해 멋진 모습 보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