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는 15일과 16일 열리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75.25%가 이집트와 우루과이(1경기)전에서 이집트의 압도적인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집트를 선택한 토토팬 선택에 근거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이집트를 이끄는 '이집트 왕자' 모하메드 살라가 팀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살라는 올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공격수 중 한 명이다.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2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까지 더하면 43골을 기록해 소속팀 리버풀이 UCL 결승에 오르는데 앞장섰다.
모로코와 이란(2경기)전에서는 이란 승리 예상(47.185)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양팀의 무승부 예상(30.63%)과 모로코 승리 예상(22.18%)의 순이었다. 양팀의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1대1 무승부가 16.65%로 가장 많은 투표율을 차지했다.
마지막 포르투갈과 스페인(3경기)전에서는 포르투갈 승리 예상이 40.7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양팀의 무승부 예상(32.63%)과 스페인 승리 예상(26.62%)의 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1대1 무승부가 14.93%로 최다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1회차는 15일 오후 8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