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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원, 포항, 서울이 마케팅 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은 지난 1차(1~13라운드) 대비 가장 많은 관중 증가를 거둬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을 따냈다. 1차 집계보다 경기당 1950명이 많은 8207명의 팬들이 빅버드를 찾고 있다.
포항 스틸야드는 K리그1 구단 중 가장 높은 잔디평점을 받아 2차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 상을 수상했다. 스틸야드는 'K리그 그라운드 평가인증제'를 통한 전문기관의 현장 시험평가와 K리그 선수-경기평가관 평점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홈구장 관리주체인 포스코-동원기업은 세심한 잔디관리를 통해 리그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K리그2(2부 리그)는 13~24라운드 결과로 수상팀을 선정했다. 최다 관중은 성남으로 집계됐다. 성남은 K리그2 10개 구단중 가장 많은 2452명의 평균관중을 기록했다. 아산은 플러스 스타디움 상을 받았다. 1차 기간(1~12라운드)보다 평균 334명을 더 불러모아 평균 1636명의 관중을 기록중이다. 부천은 2회 연속 최고품질 그라운드에 선정됐다. 안산은 지속적인 CSR 활동으로 '팬 프렌들리 클럽' 기자단 투표 1위에 올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