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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가 빠졌지만 우리의 철학과 스타일은 바꾸지 않을 것이다."
이청용(보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처음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청용은 새 둥지 보훔에서 최근 연속 도움 행진으로 전성기 기량을 찾아가고 있다. 구자철은 지난달 소집 명단에 올랐다가 급성신우염으로 제외됐다. 또 이유현(전남) 김정민(리퍼링) 나상호(광주)가 최초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기존 기성용 이승우 이재성 등이 이번 소집에서 빠졌다. 손흥민과 장현수도 소집되지 않았다.
벤투호는 11월에 호주 원정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친선 A매치를 갖는다. 12일 소집되는 태극전사들은 바로 호주로 떠난다.
8월 대한축구협회와 계약한 벤투 감독은 9~10월 총 4차례 A매치에서 2승2무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축구회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11월 A매치 2연전 명단(26명)
GK(3명)=김승규(빗셀고베)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조현우(대구)
DF(10명)=김영권(광저우 헝다) 정승현(가시마앤틀러스) 권경원(톈진) 김민재 이 용(이상 전북) 박지수(경남) 홍 철(수원) 박주호(울산) 김문환(부산) 이유현(전남)
MF(11명)=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황인범(대전) 정우영(알사드) 남태희(알두하일) 김승대 이진현(이상 포항) 이청용(보훔) 문선민(인천)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정민(리퍼링) 나상호(광주)
FW(2명)=황의조(감바오사카) 석현준(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