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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김해시청, 천안시청 3대2로 꺾고 '챔프전 예약'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8-11-07 20:54



김해시청이 플레이오프 첫 판에서 웃었다.

김해시청은 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청과의 2018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김해시청은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1, 2차전 합계 스코어로 승부를 가리고, 동점일 경우에는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승리한다. 김해시청은 2차전에서 0대1로 패해도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수 있다.

난타전이었다. 선제골은 김해시청이 넣었다. 전반 5분 빅톨이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천안시청의 반격은 거셌다. 후반 7분 송제헌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14분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24분 양동협의 패스를 받은 안상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김해시청은 후반 42분 여인혁의 극장골로 드라마를 썼다. 2차전은 10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8년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7일)

김해시청 3-2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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