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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퍼드브릿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와 에버턴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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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어떻게해서든 에버턴의 수비진영에 균열을 내보려고 했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에버턴의 수비는 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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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부터 에버턴 수문장 픽포드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잉글랜드 주전 수문장답게 단단한 모습이었다. 전반 내내 선방을 거듭하던 픽포드는 후반 들어서도 첼시의 공격을 막고 또 막아냈다. 후반 15분 아자르의 기습 슈팅을 막아냈다. 이어 17분에도 아자르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된 것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쳐냈다.
첼시는 19분 파브레가스, 23분 페드로를 넣으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픽포드를 무너뜨리기 위해서였다.
첼시는 공격에 공격을 거듭했다. 27분 모라타의 골이 나왔다. 그러나 오프사이드였다.
에버턴은 굳히기에 돌입했다. 후반 30분 시그루드손을 빼고 자기엘카를 넣었다. 수비에 치중했다. 승점 1점이라도 가져가겠다는 뜻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