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격하는 황의조 (브리즈번=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0일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에서 열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 황의조가 우즈베키스탄의 수비를 피해 공격하고 있다. 2018.11.20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황의조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20일(한국 시각)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 센터에서 펼쳐진 우즈베키스탄과의 11월 친선경기에서 전반 9분 남태희의 선제골, 24분 황의조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리드했다.
포문은 남태희가 열었다. 전반 9분 황인범이 오른쪽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 용이 받아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받아든 남태희는 발리슛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골도 빠르게 나왔다. 한국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전반 24분에는 왼쪽에서 코너킥 기회를 잡았다. 주세종이 크로스한 뒤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이 용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막았지만, 오른쪽에서 황의조가 튕겨 나온 공을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었다. 한국은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남북교류 특별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