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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리뷰]'펠라이니 극장골' 맨유, 영보이스에 승리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8-11-28 06:54


EPA연합뉴스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영보이스에게 홈에서 결국 승리했다.

맨유는 27일 밤(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영보이스와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H조 5차전에서 펠라이니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초반부터 영보이스를 몰아쳤다 4분만에 래시포드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이걸 넣지 못했다. 13분에도 래시포드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24분 린가드의 킬패스가 나왔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25분 스몰링, 27분 마티치가 좋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역시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40분에는 프레드의 슈팅이 빗나갔다.

후반 들어 영보이스가 선전했다. 맨유의 공격을 계속 막아냈다. 이어 역습을 펼쳐나갔다. 맨유는 후반 19분 루카쿠와 포그바까지 넣었다. 그럼에도 이렇다할 모습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24분 데헤아의 슈퍼세이브가 나오면서 패배 위기도 넘겼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펠라이니가 있었다. 후반 45분 펠라이니는 2선에서 날아온 볼을 잡았다. 그리고는 그대로 터닝슛을 때렸다. 골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물통을 패대기치면서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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