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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시티스타디움(영국 카디프)=이 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환상적인 피니시(마무리)다.'
카디프시티 골키퍼 에드리지가 손을 쓸 수 없었다. 토트넘이 전반부터 3-0으로 크게 리드했다.
손흥민은 득점 이후 댄스 세리머니를 펼쳤다. BBC는 '케인과 손(손흥민)의 사랑스런 원터치 플레이다. 예리한 각도에서 환상적인 마무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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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2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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