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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엄청난 선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런 선수가 될 지는 확신하지 못하겠다."
엔리케 감독은 네이마르의 엄청난 재능과 잠재력은 인정했다. 의심의 여지 없는 개인기량을 갖추고 있는 건 분명하다는 것이다. 그는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검증을 마쳤다.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정규리그 우승 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그런 영광은 메시, 수아레즈 등과 함께 이뤘다.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 이적 이후 아직 프랑스 정규리그에선 팀 우승을 경험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는 가지 못했다.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전서 맨유에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마르카는 '물음표가 네이마르 머리에 달려있다'고 적었다. 엔리케 감독은 "시간이 얘기해줄 것이다. 네이마르가 엄청난 선수가 될 지는 확신할 수 없다. 그렇지만 그가 그라운드에서 승자이기는 하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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