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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초반 흥행 돌풍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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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인천은 흥행 대박 속 수익 대박도 이뤘다. 대구는 관중 수입으로만 경기당 1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역시 두 경기에서 1억6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K리그팀들의 숙원인 재정 자립을 위한 중요 포인트를 마련한 셈이다.
예매율이 올라갈수록 K리그 경기의 가치도 함께 올라갈 수 있다. 예매 전쟁은 또 다른 화제를 만들 수 있다. 예매가 많아지면 현장 판매분이 줄어들고, 표는 그만큼 구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줄서서 먹는 음식점에 사람이 몰리고, 그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인다. 그래서 대구-인천발 예매율 상승이 반갑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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