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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은 소위 분위기를 타는 유형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증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8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시즌 53경기를 뛰며 기록한 득점을 올 시즌 40경기만에 달성했다. 18골 중 15골을 지난해 12월 이후 넣었다. 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보다 2골 많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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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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