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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파리생제르맹이 국가대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1)의 몸값으로 2억3000만유로를 매겼다고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가 27일 보도했다. 이 2억3000만유로가 실제 이적에 적용될 경우 역대 최고액이 된다. 현재 축구사에서 최고 이적료는 네이마르의 2억2200만유로다. 2년전인 2017년 파리생제르맹이 FC바르셀로나에 지불한 네이마르 이적료였다.
결국 파리생제르맹의 무게 중심은 음바페로 기울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2018년 여름 음바페를 영입할 당시 이적료로 1억4500만유로를 지불했다. 당시 음바페를 두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과 경쟁이 붙었고, 승자는 파리생제르맹이었다. 당시 오버 페이 주장도 일었을 정도지만 파리생제르맹이 제일 과감하게 나섰다. 음바페가 계약 기간에 타팀 이적시 파리생제르맹은 3500만유로를 추가로 모나코에 지불해야 한다.
현재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영입 리스트에 올라 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정도의 초특급 스타를 영입해 대대적인 리빌딩을 하고 싶어한다. 앞서 벨기에 국가대표 에당 아자르를 첼시에서 사왔다. 파리생제르맹은 음바페 이적료로 최소 2억3000만유로 아래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레퀴프는 전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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