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울산 골잡이' 주민규가 강원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안방 첫 골에 대한 강한 집념을 표했다.
최전방 주민규-주니오 듀오가 나란히 터지며 울산은 리그 10경기 무패(7승3무)를 달리고 있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18일 강원전 미디어데이 기자회견에 주민규와 동행,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강원과의 홈경기 각오
▶평소와 다름 없이 잘 준비해서 꼭 승리하겠다.
-아직 홈에서 득점이 없다.
▶원정에서만 골을 넣고 있는데, 이번 강원전에서 울산 첫 홈 골을 넣도록 하?募?
-출전에 대한 욕심은 없나?
▶선수라면 모두가 출전에 대한 욕심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팀이 이렇게 잘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내가 출전하든 다른 선수들이 출전하든 우리는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
-주니오와의 호흡과 경쟁에 대한 생각은?
▶워낙 능력있는 선수이다보니 경쟁보다는 항상 공존을 생각한다. 초반엔 출전기회가 적어 힘들었는데, 이제 적응했다. 10분을 뛰든 20분을 뛰든 능력을 보여줄 자신이 있다.
- 공격수 출신으로서, 공격수 주민규에 대한 평가는?
▶(김도훈 감독) 공격수로서 골을 잘 넣는다. 골 찬스에서 침착하다. 충분히 잘하고 있지만 조금 더 많은 골을 넣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키가 많이 큰 편은 아니지만, 등지는 능력도 좋고, 미드필더 출신답게 볼 소유에 강점을 보인다. 주니오와 같은 포지션이어서 출전 시간을 많이 못 받기도 했지만, 인내하며 꾸준히 열심히 해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