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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수원FC가 안병준의 결승골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대전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1분 김승섭의 슈팅이 떴다. 곧바로 수원FC가 응수했다. 안병준이 돌파하며 날린 왼발슛은 박주원 골키퍼에 막혔다. 대전이 선제골을 넣었다. 4분 김승섭이 왼쪽을 돌파하며 땅볼 크로스를 했고, 이 볼은 태클하던 장준영의 손에 맞았다. 주심은 지체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키쭈가 골키퍼를 완벽히 속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수원FC가 반격에 나섰다. 정성재의 슛이 아쉽게 빗나간데 이어 14분 동점골을 뽑았다. 이종원의 패스를 백성동이 잡아 수비 두명을 제친 후 침착한 오른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갔다. 김승섭과 안병준이 슈팅을 주고 받았다. 대전은 37분 박인혁의 스루패스를 받은 키쭈가 강력한 왼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무산된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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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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