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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타가트, 득점왕이 됐으면 한다."
전체적으로 상대에 밀리는 경기를 했지만, 단단한 수비 후 역습 전략으로 두 차례 골문을 흔들며 효율적인 축구를 했다. 상위 스플릿인 6위를 지킨 수원은 5위 대구를 승점 1점 차이로 따라붙게 됐다.
다음은 경기 후 이 감독과의 일문일답.
▶오늘 날씨가 무더워 체력 문제를 걱정했다. 효율적으로 경기하자고 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결과를 가져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안토니스가 인상적인 활약을 했는데.
▶나도 비디오로만 봤었다. 전방으로 나가는 패스 능력이 좋고, 움직임이 부지런한 선수였다. 체력적인 문제가 있어 데뷔전은 후반에만 투입됐다. 몸이 만들어지면 추가 시간을 더 주겠다. 안토니스가 타가트, 한의권에게 좋은 전방 패스를 해 득점이 더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타가트가 연속 경기 골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데.
▶K리그에 처음 와 득점왕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에 축하해주고 싶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기에, 계속해서 그 자리 유지하며 득점왕이 됐으면 한다. 워낙 성실한 선수고, 팀워크에도 충실하기에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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