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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중의 인정을 받았다', '놀랄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승리의 중심에는 단연 손흥민이 있었다. 이날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전반 10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이기도 했다. 분위기를 탄 손흥민은 전반 23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또 한 번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 그를 향한 찬사는 당연했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모든 관중의 인정을 받았다'고 총평했다. 가디언은 손흥민을 '슈퍼손'이라 칭하며 극찬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이렇게 완벽한 경기를 펼친 것이 언제였는가. 손흥민은 전반전에 놀랄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뒤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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