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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홈페이지는 21일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간 맞대결을 앞두고 토트넘 '핵심' 손흥민을 집중조명했다.
손흥민은 현재 259분을 뛰며 90분당 9.6km를 뛰었다. 최고 속력은 33.3km/h이고, 전력질주를 뜻하는 90분당 스프린트 횟수는 16회다. 90분당 10.4km를 뛴 케인의 최고속력은 32.3km이고, 스프린트 횟수는 손흥민의 절반이 조금 넘은 8,9회다. 모우라는 9,9회.
손흥민은 팀내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케인보다 더 날카로운 공격력도 뽐냈다. 90분당 3.5개(블록 제외)를 날리며 2.2개를 기록한 케인을 앞질렀다. 유효슛은 2.4개로 케인(0.8개)의 3배다. 상대 박스 안 터치 부문에서도 9대 5로 1.8배 많다. 키패스는 1.7회로 0.8회인 케인의 두 배가 넘는다.
토트넘은 5라운드 현재 2승 2무 1패 승점 8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 레스터는 승점 동률에 득실차에서 3골 밀려 5위에 랭크했다. 두 팀의 경기는 21일 오후 8시 30분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손흥민은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이자 멀티골을 뽑아냈다. 주중 올림피아코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선 후반 교체투입해 22분간 활약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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