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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제임스파크(영국 뉴캐슬)=윤건양 통신원]뉴캐슬이 맨유를 잡았다. 기성용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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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 후 맨유의 공세가 이어지자 뉴캐슬의 브루스 감독은 후반 10분 공격수 조엘링톤 대신 앤디 캐롤을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솔샤르 감독은 후반 15분 생 막시맹과의 매치업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모인 디오고 달롯을 대신하여 마르쿠스 로호를 교체 투입하여 센터백의 임무를 맡겼다. 투안제베를 왼쪽 측면으로 이동시켰다. 이에 뉴캐슬의 브루스 감독은 생 막시맹을 다시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며 전술적 변화를 가져갔다. 전반전과 같은 답답한 공격이 계속되자 솔샤르 감독은 후안 마타를 대신에 그린우드를 투입하였지만 별다른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였다.
실점이후 다급해진 맨유는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였지만 세밀함이 부족하여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맨유는 뉴캐슬의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한편 기성용의 상황도 심각해졌다. 이 경기는 당초 기성용의 선발 출전이 유력했다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아이작 하이든이 퇴장당했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기성용 대신 맨튜 롱스태프를 넣었다. 매튜 롱스태프는 형인 션 롱스태프와 나란히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췄다. 결승골과 함께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기성용의 험난한 행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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