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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재계약 난항 '첼시 FW' 에이브러험 원한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1-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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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시티가 깜짝 타깃을 점찍었다.

2일(한국시각)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맨시티가 첼시의 공격수 타미 에이브러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애스턴빌라 임대를 다녀온 에이브러험은 젊은 선수 위주로 재편된 첼시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14골-4도움을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첼시의 미래로 불리고 있지만, 의외로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첼시는 2022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 에이브러험을 더 오래 보유하고 싶어한다. 첼시는 이미 메이슨 마운트, 피카요 토모리, 루벤 로프터스-치크와 재계약을 마쳤다. 하지만 에이브러험과는 난항을 겪고 있다. 문제는 역시 돈이다. 에이브러험은 팀 메이트인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받고 있는 18만파운드 주급 이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황을 틈타 맨시티가 에이브러험을 주시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이브러험의 능력을 높이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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