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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되는 팀은 된다.
FA컵 139년 역사에 평균나이 19.5세의 최연소 팀이 나섰다. 예상대로 힘든 경기였지만 결국 행운의 여신은 리버풀의 편이었다. 후반 30분 리버풀 풀백 네코 윌리엄스의 롱패스를 걷어내던 슈루즈버리 수비수가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자책골로 1대0 승리를 거둔 리버풀이 16강에 진출했다. 1군의 휴식과 어린 재능들로 충만한 스쿼드의 16강행 목표를 동시에 이뤘다. 리버풀은 16강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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