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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민균과 김진환이 2020년 서울 이랜드의 주장과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이랜드는 4일 3차 전지훈련지인 제주로 이동해 경기 감각과 디테일을 다듬는 훈련을 진행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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