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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 출신 웨인 루니(35·더비 카운티)는 FA컵 대진 추첨에서 FA컵 5라운드 상대가 맨유로 정해졌을 때 이런 생각을 했다.
2003년부터 2016년까지 맨유에 13년간 머물며 구단 통산 최다득점을 갈아치운 루니는 "맨유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걸을 따냈다. 하루하루가 즐거웠다. 하지만 이번 90분 또는 120분 동안만큼은 맨유가 패하길 바란다. 그래야 우리가 FA컵 8강에 진출할 수 있으니"라고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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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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