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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 시즌 두 차례 리버풀 1군팀을 지휘한 바 있는 닐 크리칠리 23세팀 감독(41)이 안필드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1군 감독은 성격대로 조금 더 쿨한 반응을 보였다. "닐이 블랙풀 감독직을 맡고 싶다고 우리에게 얘기하길래 '당연히 그래야지'라고 말해줬다. 20년동안 같은 일을 맡길 순 없는 노릇 아닌가! 블랙풀과 닐 모두에 축하를 보낸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건투를 빌었다.
크리칠리 감독은 올 시즌 리버풀의 이원화 정책에 따라 카라바오컵과 FA컵 각각 1경기씩 1군팀을 지휘했다. 현재 3부 13위를 기록 중인 블랙풀과 2022~2023시즌까지 계약했다. 블랙풀은 이언 할로웨이가 이끌던 2010년 프리미어리그까지 밟았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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