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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시즌 개막을 기다리는 팬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화를 받은 팬들은 선수들의 직접적인 연락에 깜짝 놀란 반응이었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진짜 선수가 맞느냐"고 믿기지 않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창용과 주현우는 처음 걱정했던 것과 달리 팬들에게 차분하게 인사말을 전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대화는 인사와 함께 평소 선수들에게 궁금했던 점, 시즌권 구매 감사 인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팬들은 "올 시즌 컨디션은 어떤가, 선수들은 잘 지내고 있나" 등 선수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며 즐거워했고 선수들의 건강을 연신 걱정해주는 모습이었다. 선수들도 이에 감사인사와 함께 팬들의 건강을 걱정해 주며 훈훈한 통화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감사인사 이벤트는 구단 콘텐츠 제작팀 '필드맥'에서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팬들과의 통화 영상은 구단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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