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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 화장실 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팬을 찾습니다."
이 사건은 네이선의 형인 그레이엄 블록에 동생의 실종 사실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세상에 알려졌다. 그레이엄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치님을 따라 3일 뉴캐슬 경기를 보러갔는데, 경기중 화장실에 간 동생이 자리에 돌아오지 않았다. 현재 경찰이 현재 수사중이다. 휴대폰은 코치님께 맡기고 갔다. 이 글을 널리 퍼뜨려주시고 어떤 정보라도 있으면 알려달라"는 내용의 실종 신고 글을 올렸고, 이튿날인 4일 아침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뉴캐슬 구단이 직접 긴급 게시글을 올렸다.
노스엄브리아 경찰청 역시 즉각 수사에 나섰다. "우리는 이 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밤 경기 이후 네이선의 행적을 파악하기 위해 현재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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