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두 에이스의 올림픽 차출을 불허할 것이라고 프랑스 매체가 보도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 핵심 공격수로 올 여름 열릴 유로2020 본선에 나설 예정이고, 브라질 캡틴 네이마르는 2020년 코파 아메리카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 유로2020은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유럽 11개국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공동개최하는 코파아메리카의 대회 기간은 유로2020과 똑같다. 도쿄 올림픽은 두 대회가 끝난 이후인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일정이 겹치지 않지만, PSG는 절대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두 공격수가 긴장감 높은 두 대회를 연속해서 소화하는 상황을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 '아스'는 '올림픽에 참가할 경우 PSG의 프리시즌에 참여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맞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수들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올림픽 금메달 사냥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바페는 이미 FFF가 발표한 예비명단 80인에 이름을 올렸다. CBF측은 2016년 리우 올림픽 금메달 주역인 네이마르의 차출을 간절히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종 협상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