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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리버풀을 누르고 FA컵 8강에 올랐다.
리버풀은 3분만에 찬스를 잡았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마네가 문전 앞에서 잡았다. 그래도 슈팅했지만 케파 골키퍼에게 막혔다.
한 숨 돌린 첼시는 공세로 전환했다. 6분 페드로가 좋은 찬스를 맞이했지만 수비에게 걸렸다. 1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는 아즈필리쿠에타가 헤더 패스를 했다. 뒤에서 아무도 달려들어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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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리버풀은 공세를 펼쳐나갔다. 20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미나미노, 마네, 오리기 등이 계속 슈팅했다. 케파에게 막히고 말았다.
후반 들어 경기의 주도권은 리버풀이 잡아나갔다. 이에 첼시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섰다. 리버풀은 계속 몰아쳤다. 효율이 떨어졌다. 첼시의 밀집 수비를 넘지 못했다.
첼시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맞섰다. 후반 18분 메이슨의 프리킥이 골대를 때리는 등 아쉬운 찬스를 놓쳤다. 그러나 후반 19분 쐐기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이었다. 리버풀의 역습을 차단했다. 바클리가 볼을 잡았다. 40여미터를 치고들어갔다. 그리고 오른발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첼시는 후반 22분 페드로가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페드로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첼시는 후반 28분 지루가 골키퍼 바로 앞에서 슈팅했지만 또 다시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리버풀은 후반 35분 모하메드 살라까지 집어넣었다. 그러나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결국 첼시가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하며 승리를 따냈다. 리버풀은 29일 왓포드와의 리그 원정경기 0대3 패배에 이어 이날 경기도 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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